이승우 교체투입..포르티모넨스는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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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3)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으나 팀은 완패했다.
포르티모넨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강호 벤피카에 1-5로 역전패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더는 이어가지 못한 포르티모넨스는 10위(9승 5무 14패·승점 32)로 순위가 1계단 내려앉았다.
올해 2월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된 이후 이승우의 3번째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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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3)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으나 팀은 완패했다.
포르티모넨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강호 벤피카에 1-5로 역전패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더는 이어가지 못한 포르티모넨스는 10위(9승 5무 14패·승점 32)로 순위가 1계단 내려앉았다.
이승우는 직전 파말리캉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으나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승우는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선수 3명을 한꺼번에 교체할 때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해 2월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된 이후 이승우의 3번째 출전. 3번 모두 교체 출전이었는데 이날 가장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 앞선 2번의 출전 경기에서는 모두 후반 42분 투입됐다. 포르티모넨스는 선수 교체에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채 오히려 두 골을 더 내주고 안방에서 대패를 당했다.
이날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43분 베투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피지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에만 하리스 세페로비치에게 2골을 내주는 등 4골을 허용하고 역전패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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