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묘한 비빔장 "비빔면의 격이 다르네"

2021. 4.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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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장의 비율이 예술이다." "매운걸 잘 못 먹는데도 맛있게 매워서 다 먹었다."

농심이 최근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4주 만에 700만 개가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 출시와 동시에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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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비빔면'

“비빔장의 비율이 예술이다.” “매운걸 잘 못 먹는데도 맛있게 매워서 다 먹었다.”

농심이 최근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4주 만에 700만 개가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배홍동비빔면의 인기 비결은 맛있는 비빔장. 온라인에 올라온 소비자들의 시식 후기를 살펴보면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독특한 소스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농심이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가고 최적의 조합을 연구하는 등 1년여 투자한 게 결실을 본 것이다.

농심은 비빔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맛은 ‘매콤’과 ‘새콤’이라고 판단하고, 매운 맛을 내는 재료로 홍고추, 새콤한 맛을 내는 재료로 동치미를 선택하고, 배를 넣어 시원한 맛까지 더했다. 제품명은 세 가지 주 재료(배, 홍고추, 동치미)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

농심은 완성한 비빔장을 기존 제품 대비 20% 더 넉넉하게 담았다.

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만들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건더기스프는 볶음참깨와 김을 풍성하게 넣고, 별도 포장해 고소한 맛과 향이 더 오래 보존될 수 있게 했다.

특히 배홍동비빔면은 한국 대표 맛집 가이드북 ‘블루리본’의 전문평가단 시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식품 중에 최초로 ‘블루리본’ 인증을 받았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 출시와 동시에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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