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니모의 오션라이프, 예약자 50만 돌파

애니메이션 IP 기반 퍼즐 육성 등 복합 장르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모바일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사전 예약은 첫 날 15만 명의 신청자를 기록한데 이어 9일만인 22일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사전 예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인기 애니메이션 IP와 이종 장르의 결합,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들의 입소문 등 여러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또한 선데이토즈가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니모의 오션라이프’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게임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니모의 오션라이프가 사전예약자 수 50만을 돌파했다.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IP를 활용해 만든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물고기 수집, 퍼즐, 소셜,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결합한 융합 장르 게임다. '니모'와 '도리' 같은 주요 캐릭터들의 퍼즐 스킬과 '레이 선생님'과의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요소의 비중이 높은 육성, 수집형 캐주얼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하며 자원을 수집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원을 사용해 나만의 바다 이야기를 꾸미는 요소들은 선데이토즈가 선보이는 캐주얼풍 시뮬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회사 측은 "인기 IP에 육성, 건설, 생산, 퍼즐 등의 장르와 시스템을 결합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사전 예약 기간동안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