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화점‧슈퍼마켓에 '강원 전용 코너'..황태채 등 15개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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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일본 유통기업인 한큐한신토호그룹 계열 매장에서 상설 판매 코너를 운영한다.
강원도는 오는 26일 고베의 한큐오아시스 산노미야점에 '강원 상품 특별코너'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초 오사카의 한큐백화점 우메다점에도 '특별코너'를 개설한다.
일본 소매 유통업계의 강자인 한큐한신토호그룹은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슈퍼마켓 200여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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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가 일본 유통기업인 한큐한신토호그룹 계열 매장에서 상설 판매 코너를 운영한다.
강원도는 오는 26일 고베의 한큐오아시스 산노미야점에 ‘강원 상품 특별코너’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초 오사카의 한큐백화점 우메다점에도 ‘특별코너’를 개설한다.
‘특별코너’에서는 부각, 황태조미료, 황태채, 비빔밥 소스, 즉석국 등 15개 제품이 판매된다.
일본 소매 유통업계의 강자인 한큐한신토호그룹은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슈퍼마켓 200여개를 운영 중이다. 2019년 매출액만 1조9227억엔에 이른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국장은 “올해 강원수출 25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지 로컬유통매장으로의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본 전국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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