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가디언테일즈, 새 영웅 안드로이드 MK.99 업데이트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미국 개발사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안드로이드 MK.99’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등장한 ‘MK.99’는 영웅들의 화력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단종되었던 전투형 안드로이드다. 잔여 동력을 모두 쏟아 부어 엄청난 포격을 퍼부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다른 안드로이드들에 비해 능동적인 판단과 행동이 가능해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신규 유니크 영웅 추가와 함께 다음 달 6일까지 ‘미래 공주’, ‘대천사 가브리엘’, ‘여우 신선 나리’와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사 측은 ‘챌린지 스테이지’와 ‘스토리 스테이지’, ‘이벤트 균열 스테이지’ 등을 다시 플레이하면 모든 보상을 또 한 번 획득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 옛날 옛적에’를 진행한다. 각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는 누적 포인트와 함께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이와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10개의 스테이지가 새롭게 추가된 ‘빛의 미궁’과 ‘불의 미궁’의 신규 시즌을 4주간 진행한다.

또한 ‘아레나’ 시즌을 최상급 등급으로 마무리한 이용자들이 대결하는 ‘마스터 아레나’와 아레나 내 전투 시 사용할 수 없는 영웅을 설정하는 ‘금지 영웅 시스템’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여기에 ‘세계 탐험’의 신규 스테이지와 14시즌의 길드 레이드 ‘보물 사냥’ 등도 추가해 시즌 2를 기다리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려 있는 독특한 유머 코드, 흥미진진한 게임성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