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올해 신입직원 262명 공개 채용

2021. 4. 23.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전년 대비 30명이 늘어난 26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해 전체 채용인원의 16%인 42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30명 늘려..5월 3일까지 서류접수 마감
사회적약자 채용목표제 도입..사회형평적 채용확대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전년 대비 30명이 늘어난 26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헤럴드DB]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해 전체 채용인원의 16%인 42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특히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처음 도입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형평적 채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6급 167명(사무직 22명, 기술직 145명) ▷일반직 8급 42명(장애인 11명, 보훈 13명, 고졸 14명 , 수도통합운영센터 4명) 및 공무직 53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s://keco.bzpp.co.kr)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초 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고사장별 시험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 23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명 늘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할 방침이다.

장준영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채용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