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대상자 모집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환경개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3일 원주시에 다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음식·숙박업소의 경우 비대면 관리 시스템(무인결제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지원 방침도 비대면 관리 시스템 설치 업소를 우선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숙박·이용업소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시청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무인결제 시스템 지원은 음식업소의 경우 견적금액 최대 500만원, 숙박업소는 견적금액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80%다.

이밖에 지원항목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형 식탁 입식형 전환, 조리장 바닥 타일 교체, 화장실 손 씻는 시설 등이다. 숙박업소는 건물 외부 도색, 접객대 개방형 전환, 간단한 조식시설 설치를 이용업소는 건물 외부 도색, 간판, 출입구, 영업시설(세면대, 이발의자, 소독기, 도배 등)을 지원한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원주시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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