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연일 폭락, 웃자고 만든 코인 '눈물의 씨앗'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지코인이 연일 폭락하며 '눈물의 씨앗'이 되고 있다.
당초 도지코인은 웃기 위해 장난삼아 만든 암호화폐(가상화폐)였다.
그러나 도지코인 투자열풍이 불며 국내 개미(개인투자자)들도 도지코인 시장에 대거 뛰어들었다 도지코인이 연 3일 폭락하자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도지데이 이후 도지코인은 3일 연속 폭락해 25센트 선까지 내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지코인이 연일 폭락하며 '눈물의 씨앗'이 되고 있다.
당초 도지코인은 웃기 위해 장난삼아 만든 암호화폐(가상화폐)였다. 그러나 도지코인 투자열풍이 불며 국내 개미(개인투자자)들도 도지코인 시장에 대거 뛰어들었다 도지코인이 연 3일 폭락하자 울상을 짓고 있다.
한국의 개미들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에만 무려 17조원어치의 도지코인을 쓸어 담았다. 이는 전일 코스피의 전체 거래량(15조원)보다 많은 양이다.
이후 도지코인은 20일 도지데이를 앞두고 43센트까지 상승하는 등 랠리했다.
그러나 도지데이 이후 도지코인은 3일 연속 폭락해 25센트 선까지 내려왔다. 전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 난 것이다.
연초만 해도 도지코인은 10센트 미만이었다. 그랬던 도지코인이 4월 20일 도지데이를 앞두고 폭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도지코인은 43센트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막상 도지데이 이후 도지코인은 3일 연속 폭락해 결국 25센트 선까지 떨어졌다. 한국에서도 304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에 몰빵했던 개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당초 도지코인은 특별한 사용처 없이 재미삼아 만든 코인이다. 그런 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좋아하는 코인으로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달나라까지 도지코인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히는 등 도지코인을 열심히 응원했으나 한 번도 그 이유를 밝힌 적이 없다.
암호화폐 마니아들조자 도지코인은 쓰임새가 없는 코인이라며 투자를 말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도사'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대표는 "도지코인은 목적 없이 단순히 재미 삼아 만든 암호화폐"라며 "현재의 가격은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으면 도지코인을 팔고 비트코인을 사라"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오늘 밤 죽여줄게' 외치더니 칼로 신랑 XX 터치하라고"…신부 울상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이효리 "어릴 적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준비물 못 살 정도 생활고"
- 이상민 또 이혜영 언급 "내 전처는 3살 연상"
- 송승헌 "잘생긴 父 사진 공개 후회…'아버지 발끝도 못따라간다'고"
- 김헌성, 3억 원 한정판 포르쉐 슈퍼카 공개…"막 써서 택시인 줄 알더라"
- "이 비행기엔 예쁘게 자라 신혼여행 가는 제 딸이 탔다"…기장의 특별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