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고용 충격, 여성이 남성 1.7배 달해

김수연 입력 2021. 4. 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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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이 남성보다 대면 서비스업 종사 비중이 높은 여성에게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에 따르면 코로나 1차 대유행이 일어난 지난해 3월 25∼54세 여성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54만 1,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남성 취업자 감소폭 32만7,000명의 1.7배 수준입니다.

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연령대인 39∼44세 집단에서 고용 충격의 성별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나, 재택 수업 등으로 늘어난 자녀 돌봄 부담이 남녀 고용 충격 격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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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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