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추가로 12시즌 연속 '25골+' 대기록..바르사는 5-2 승리

이승우 2021. 4. 23.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12시즌 연속 리그 25골 이상을 터뜨리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까지 메시는 시즌 25호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12시즌 연속 리그에서 25골 이상을 넣는 대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지난 2009-2010시즌 라리가에서 34골을 터뜨리며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25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무려 12시즌 연속으로 리그 25골 이상을 넣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가 12시즌 연속 리그 25골 이상을 터뜨리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승점 68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3), 레알 마드리드(승점 70)에 이어 3위를 달렸다. 

메시는 이날 전반 8분과 33분 득점을 올리며 멑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까지 메시는 시즌 25호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고, 12시즌 연속 리그에서 25골 이상을 넣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라리가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유일하다. 

메시는 전반 8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침투패스를 받아 수비를 따돌린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양 팀이 각각 자책골을 터뜨려 2-1이 된 전반 33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클레망 랑글레의 헤더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골대에 맞고 나왔고, 재차 왼발로 밀어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에네스 위날에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아라우호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경기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가 5-2로 승리했다. 

메시는 지난 2009-2010시즌 라리가에서 34골을 터뜨리며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25골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무려 12시즌 연속으로 리그 25골 이상을 넣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그 12시즌 중 메시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은 2011-2012시즌으로 무려 50골을 퍼부었다. 당시 메시는 공식 경기를 모두 포함해 60경기에 나서 73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인 바 있다. /raul164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