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음문석 "19년 무명, 앨범 6장 냈는데 히트곡 없어"

김보영 2021. 4. 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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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음문석과 가수 황치열이 과거 오랜 무명시절을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SKY, KBS2 예능 '수미산장'에는 가수 황치열과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절친 우정을 과시했다.

음문석 역시 "무명시절이 19년 정도 된 것 같다. 앨범을 6장 냈는데 히트곡이 없다"고 털어놓는 등 가수로 활동했지만 오랜 시간 묻힌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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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미산장’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음문석과 가수 황치열이 과거 오랜 무명시절을 고백했다.

22일 밤 방송된 SKY, KBS2 예능 ‘수미산장’에는 가수 황치열과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절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황치열은 “드라마 ‘연인’(2006)에서 ‘고해’를 리메이크했다. 그 후에 잘 될 줄 알았지만 다음 해에 앨범을 냈는데 망했다. 9년 정도 무명 시절이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음문석 역시 “무명시절이 19년 정도 된 것 같다. 앨범을 6장 냈는데 히트곡이 없다”고 털어놓는 등 가수로 활동했지만 오랜 시간 묻힌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그러나 황치열은 “에너지가 터지는 때가 있는 것 같다”며 “나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너의 목소리가 보여’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고 중국 드라마를 찍을 때가 에너지가 터지는 시기였다”고 희망 어린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음문석도 보니까 에너지가 꽉 차 있더라. 내가 옛날에 이랬는데 싶어서 ‘너 잘 되겠다’고 했다”고도 회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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