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메시 2골 1도움' 바르사, 헤타페 5-2 격파..선두 ATM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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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헤타페에 5-2로 승리했다.
전반 16분 메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21분에 날린 슈팅은 소리아가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5-2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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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헤타페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8점으로 3위 자리를 탈환했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5점차가 나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페드리, 그리즈만, 메시, 더 용, 부스케츠, 로베르토, 알바, 랑글레, 피케, 밍구에사,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헤타페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로디르게스, 쿠보, 쿠쿠렐라, 알레냐, 막시모비치, 수아레즈, 체마, 차클라, 다코남, 산체스, 소리아가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분 만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메시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아쉬움을 삼킨 메시는 전반 8분 부스케츠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헤타페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쿠보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2분 랑글레 자책골을 유도하며 동점을 올렸다.
동점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6분 메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21분에 날린 슈팅은 소리아가 막아냈다. 점유율을 장악하며 공세를 펼친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차클라가 자책골을 범하며 다시 앞서갔다. 전반 33분 메시가 슈팅을 보냈으나 골대를 또 강타했다. 그러나 세컨드볼을 메시가 다시 밀어 넣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은 3-1로 종료됐다.
헤타페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람바리 등 3명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바르셀로나도 랑글레, 피케 대신 모리바와 아라우호를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후반 24분 페널티킥(PK)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키커로 나선 우날이 성공하며 헤타페는 1점차로 따라붙었다. 바르셀로나는 움티티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메시의 프리킥을 아라우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헤타페 골 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PK) 기회까지 얻었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은 깔끔한 마무리를 보였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5-2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바르셀로나(4) : 메시(전 8분, 전 33분), 차클라(전 27분, OG), 아라우호(후 41분), 그리즈만(후 45+2분)
헤타페(2) : 랑글레(전 12분, OG), 우날(후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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