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인도·일본 팬데믹 재확산 어쩌나..WTI 3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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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1% 하락한 6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주요 원유 소비국인 인도 경제가 휘청일 경우 유가는 곧바로 하락 압력을 받는 구조다.
일본은 주요 원유 수입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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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1% 하락한 61.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인도의 확진자 증가 속도는 무서울 정도다. 지난 24시간 내 신규 확진자 30만명을 웃돌았다. 역대 최대다. 세계 주요 원유 소비국인 인도 경제가 휘청일 경우 유가는 곧바로 하락 압력을 받는 구조다.
일본의 경우 3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0명대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선언할 계획이다. 일본은 주요 원유 수입국이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나르 톤하우젠 원유시장 대표는 “시장은 세계 최대 경제국들이 돌아오지 않는 한 원유 수요 회복은 가능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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