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1R] 소시에다드, 셀타에 2-1 승리..5위 도약

레알 소시에다드 윙포워드 미켈 오야르사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소시에다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셀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셀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수아레스가 올려준 공을 마요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소시에다드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24분 페르난데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포르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칩샷으로 득점했다. 

소시에다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26분 비야르 골키퍼가 이사크의 다리에 접촉해 상대를 넘어뜨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사크가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비야르가 막아냈다. 

소시에다드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전반 36분 무리요가 르 노르망을 잡아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판정했고 야누자이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1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셀타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8분 멘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진영 중앙의 타피아에게 패스했다. 타피아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막아냈다. 

소시에다드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9분 소시에다드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오야르사발이 상대 골문 앞으로 보낸 공을 이사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셀타가 상대 가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 40분 솔라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페레이라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갔다. 이에 경기는 2-1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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