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분기 훨훨 날았다.. 2분기는 반도체 여파에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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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올 1분기 뚜렷한 실적개선 모습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자동차 산업이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게 양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 팬데믹에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하면서 판매량이 100만대도 달성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 뚜렷하게 회복세가 관측된 것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한 데다 1분기 판매 호조를 보인 해외 시장(인도·중남미 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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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현대차·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2조73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08.9% 증가했다. 1년만에 영업이익이 두배 이상 개선된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3조9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5572억원으로 212.4% 급증했다.
이 같은 양사의 실적 호조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와 해외 주요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경우 제네시스와 SUV(승용형 다목적차) 투싼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으며 기아는 쏘렌토·카니발·K5 등 신차 중심으로 판매된 덕분이다.
현대차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281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0.7%나 늘었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 팬데믹에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하면서 판매량이 100만대도 달성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 뚜렷하게 회복세가 관측된 것이다. 특히 내수시장에선 1분기에만 18만5413대를 팔아 전년 대비 16.6%나 증가했다. 해외(81만4868대) 판매도 9.5% 증가했다. 인도와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실적 호조가 해외 부문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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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우선 반도체 수급난 부터 해결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대체소자 확보 ▲연간 발주를 통한 선제적 재고 확보 ▲유연한 생산 계획 조정 등을 통해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강현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자동차 수요 회복에 외부 요인들로 인해 반도체 수급 어려움은 장기화되는 모습"이라며 "이미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해외 일부 공장에서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에도 4월에도 비슷한 수준, 그 이상의 생산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응하고 있다"며 "생산계획 조정 등으로 생산 차질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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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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