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나폴리, 라치오에 5-2 압승..4위 유베와 승점 2점 차

SSC 나폴리 윙포워드 로렌초 인시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그 5위 SSC 나폴리가 리그 4위 유벤투스 FC를 턱밑에서 추격 중이다. 

SSC 나폴리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2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라치오는 리그 6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나폴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공을 걷어내려 발을 뻗었고 스터드가 마놀라스의 얼굴에 닿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인시녜가 성공시켰다. 

나폴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1분 메르텐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폴리타노가 이를 잡은 뒤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라치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파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앞의 임모빌레에게 패스했다. 임모빌레가 이를 잡은 뒤 한 바퀴 돈 후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2-0 나폴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나폴리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7분 히사이가 상대 박스 앞의 인시녜에게 패스했다. 인시녜가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가 쐐기골이 터트렸다. 후반 19분 지엘린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크로스했다. 인시녜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라치오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25분 페레이라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임모빌레가 이를 잡아 감아찬 공이 골망을 갈랐다. 

라치오가 한 걸음 더 추격했다. 후반 28분 라치오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찬 공이 메렛 골키퍼와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나폴리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34분 로사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시멘이 이를 잡아 슈팅한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5-2 나폴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