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축구' 원하는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 '5인'은 누구? (토트넘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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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 훗스퍼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찾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차기 감독으로 공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점유율 기반의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고, 골드 기자는 차기 감독 후보 5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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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 훗스퍼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해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찾고 있다. 토트넘을 담당하는 골드 기자가 차기 감독 후보 5인을 꼽았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베일,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고,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리그에서는 6위에 내려앉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FA컵에서 조기에 탈락하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우선 급한 불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끈다. 이번 시즌 종료까지 토트넘을 맡은 메이슨 대행은 데뷔전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제압했고,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감독을 찾고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것은 공격 축구였다. 무리뉴 감독과 정반대의 감독을 찾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등 최고의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에서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팬들의 지지를 잃어버렸는데, 이번에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차기 감독으로 공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점유율 기반의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고, 골드 기자는 차기 감독 후보 5인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라이프치히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다. 이미 오랜 기간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지만 높은 보상금 문제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도 남아 있다. 이어 레스터 시티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소개됐는데, 토트넘 팬들과 수뇌부 모두가 원하는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레스터와 장기 계약을 맺은 것이 문제다.
골드 기자는 또 다른 2명의 후보로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꼽았다. 두 감독 모두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유벤투스를 이끌었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언급됐는데, 영어를 못한다는 점에서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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