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지난해 무실점 2승거둔 신시내티에 첫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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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첫 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김광현은 24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이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는 다시 투수들이 타격을 소화하면서 김광현도 시즌 첫 등판이었던 필라델피아전에서 방망이를 잡았다.
김광현은 지난해 홈 경기에 4차례 등판해 18이닝을 4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1.00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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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필라델피아전 이어 투·타 모두 소화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첫 승 사냥에 재도전한다.
김광현은 24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이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닷새 휴식 후 나서는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허리 통증으로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했던 김광현은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당초 75개의 투구 수를 계획하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3이닝 동안 68구를 던지며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등판인 만큼 투구 수를 이전보다 늘릴 것으로 보인다. 긴 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는 선발 투수의 역할을 해야한단 의미다.
김광현이 지난 경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부분은 또 있다. 마운드와 타석을 오가는 '낯선' 리듬에 대한 적응이다.
김광현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타자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내셔널리그에서도 지명타자제를 도입하면서 김광현은 타석에 설 기회가 없었다.올해는 다시 투수들이 타격을 소화하면서 김광현도 시즌 첫 등판이었던 필라델피아전에서 방망이를 잡았다.
2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파울 타구를 쳐내고 빠른 발을 과시하며 '타자 김광현'으로 눈길을 붙들었다.
그러나 '타격 후 투구'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였다. 3회초 타자 일순으로 두 차례 타격을 했던 김광현은 3회말 마운드에서 안타 4개를 맞는 등 2실점했다.
김광현도 경기 후 "너무 바빴다. 처음 타석에 들어가서 공격과 수비를 다 하다보니 정신없던 하루였다"면서 "이닝을 마치고 들어와 쉬는 게 아니라 내 타순이 올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바쁜 경기에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가운 점은 지난해 김광현이 강세를 보였던 홈 경기에서 신시내티를 만났다는 부분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홈 경기에 4차례 등판해 18이닝을 4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1.00으로 막았다.
신시내티전에서도 좋은 기억이 많다.
지난해 8월23일 신시내티를 처음 만나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9월2일 두 번째 만남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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