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로마, '고센스 퇴장' 아탈란타와 1-1 무..7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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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는 무승부였으나 더 짙은 아쉬움이 남는 쪽은 로마였다.
로마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아탈란타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로마는 승점 55점으로 7위에 머물게 됐고 아탈란타는 승점 6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아탈란타는 파살리치, 무리엘을 넣어 대응했지만 후반 24분 고센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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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경기 결과는 무승부였으나 더 짙은 아쉬움이 남는 쪽은 로마였다.
로마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에서 아탈란타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로마는 승점 55점으로 7위에 머물게 됐고 아탈란타는 승점 6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로마는 4-3-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제코, 미키타리안, 페레그리니, 베레투, 크리스탄테, 빌라르, 칼라피오리, 이바녜즈, 만치니, 칼스돌프, 로페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아탈란타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자파타, 말리노브스키, 일리치치, 고센스, 프뢸러, 데 룬, 마흘레, 짐시티 팔로미노, 로메로, 골리니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전제적 흐름을 아탈란타가 주도했다. 선제골도 아탈란타가 기록했다. 전반 26분 고센스의 패스를 말리노브스키가 마무리 지으며 앞서갔다. 로마는 아탈란타의 맹렬한 공세에 시달려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다. 전반은 아탈란타가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종료됐다.
로마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레스를 투입했다. 아탈란타는 파살리치, 무리엘을 넣어 대응했지만 후반 24분 고센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가 됐다. 반대로 수적 우위를 잡은 로마는 동점을 위해 공격을 퍼부었고 후반 30분 크리스탄테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로마는 페레즈, 마요랄을 연속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제코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아탈란타의 압박과 역습에 고전하며 위기를 허용했다. 로마는 후반 추가시간 이바녜즈가 퇴장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나왔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이 나며 양팀은 승점 1점씩을 주고 받았다.
[경기결과]
로마(1) : 크리스탄테(후 30분)
아탈란타(1) : 말리노브스키(전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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