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췌장담도 치료내시경실 구축

태현지 기자 2021. 4. 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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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내시경 역행성 췌장담도 치료내시경실(ERCP)'은 최근 최첨단 디지털 조영촬영장비를 도입하고 공간 확장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의 오치혁 교수는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및 시술은 최고난도로 영상장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첨단 장비인 지멘스사의 'Artis zee with PURE MP'를 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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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상장비 등 최신 기기 도입
방사선 피폭 최소화, 환자 부담 줄여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내시경 역행성 췌장담도 치료내시경실(ERCP)’은 최근 최첨단 디지털 조영촬영장비를 도입하고 공간 확장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확장 개소한 ERCP실의 특징으로는 △저선량·고해상도 3D 영상장비 △실링펜던트 시스템 △초고속 환기시스템 △인테그레이션 디스플레이 시스템 △시술팀·환자 중심 설계 등을 꼽을 수 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의 오치혁 교수는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및 시술은 최고난도로 영상장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첨단 장비인 지멘스사의 ‘Artis zee with PURE MP’를 새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지멘스 장비에 탑재된 ‘Flat emitter’는 검사와 시술을 위한 병소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정밀하고 빠른 고해상도 영상 구현으로 병소 부위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 시간이 단축되고 환자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체격에 따른 최적의 선량을 계산해 방사선 노출량도 최소화해 검사할 수 있어 안전하다.

경희대병원 ERCP실은 최신 장비 도입과 함께 ‘선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술실’을 구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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