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귀신보다 인간이 무서운 이야기 '신축빌라전세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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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다도 인간의 돈 욕심이 무서웠다.
4월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한승연이 '신축빌라전세급구'라는 괴담을 들려줬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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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다도 인간의 돈 욕심이 무서웠다.
4월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한승연이 ‘신축빌라전세급구’라는 괴담을 들려줬다.
사연자는 가평에 신축빌라가 전세 3천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나오자 바로 이사했다. 그러나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급기야 저승사자까지 보게 됐다.
가위에 눌려 움직이지도 못하는 날 갑자기 친구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사연자는 겨우 정신을 차렸다. 친구는 “너한테 가보라는 문자가 와서 전화했는데 안 받길래 왔다”라며 한밤중에 먼 거리를 달려왔다고 얘기했다. 사연자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문자를 보내준 것 같다고 여겼다.
바로 친구 집으로 함께 간 사연자는 다음날 집주인에게 “무서워서 못있겠다. 방 빼겠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집주인은 모르는 척 “6개월 만에 나갈 거면 전세금 못준다. 세입자를 대신 구하든지”라고 했다고.
할 수 없이 사연자는 자신이 본 그대로 공고를 냈다. ‘신축빌라전세급구’라는 공고였다. 사연자는 다음에 오는 사람들은 건장한 세 명의 남자라서 안심했다고 전했다.
괴담꾼들은 이야기를 듣고 집주인의 뻔뻔함에 치를 떨었다. 다믐에 왔다는 남자들의 후기도 궁금해했다.
시청자들은 “무섭다”며 공포에 질린 모습이었다. “저승사자라니”, “친구 대단하다”, “남자들이 귀신 더 무서워하는데”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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