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환경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대가 있어야"

김재순 2021. 4. 22.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화상 기후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환경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대가를 요구했다.

이는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등 삼림 보호를 위한 노력에 국제사회의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환경보호 활동의 경제적 측면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환경보호 노력이 지구에 제공하는 환경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대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무단벌채 종식·온실가스 절반 감축 약속
기후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브라질 대통령 [국영 TV 브라질]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화상 기후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환경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대가를 요구했다.

이는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등 삼림 보호를 위한 노력에 국제사회의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환경보호 활동의 경제적 측면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환경보호 노력이 지구에 제공하는 환경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대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어 2030년까지 아마존 열대우림 등 삼림에서 이루어지는 무단 벌채를 종식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기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fidelis21c@yna.co.kr

☞ 정청래 "김어준, 천재성으로 청취율 1위" 찬사
☞ 팔굽혀펴기 100회…군대식 화해한 택시기사와 승객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반려견 무슨 일이?…"범인 꼭 잡겠다"
☞ 군사 보호지구에 축구센터?…기성용 부자가 사들인 땅 가보니
☞ 멍멍 도와주세요…주인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 AI 기술로 다시 '살아난' 아내…98세 남편 감격의 눈물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강남 호텔서 소화기 휘두르며 '나체 난동'…마약투약 의심 정황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