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애모'→'죽는 시늉' 깁스 투혼으로 박현빈 꺾고 勝

김은정 2021. 4. 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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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깁스 투혼으로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 왕국의 왕자들로 변신한 TOP6가 트롯 퀸 하춘화, 김수희와 함께 특별한 팀 대결에 나섰다.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는 하춘화와 김수희 팀으로 나뉘었다.

장민호, 김희재, 이찬원은 하춘화 팀에, 임영웅, 영탁, 정동원은 김수희 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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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임영웅이 깁스 투혼으로 승리를 거뒀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 왕국의 왕자들로 변신한 TOP6가 트롯 퀸 하춘화, 김수희와 함께 특별한 팀 대결에 나섰다.

이날 하춘화와 김수희는 각자의 스타일로 여왕의 행차를 보였다. 또 두 사람을 보좌하기 위해 김상배와 박현빈이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는 하춘화와 김수희 팀으로 나뉘었다. 장민호, 김희재, 이찬원은 하춘화 팀에, 임영웅, 영탁, 정동원은 김수희 팀에 합류했다.

어마어마한 상품 공개에 박현빈은 에어 프라이어 등 살림 장만에 욕심을 냈다. 이에 하춘화는 "상품 딴 걸 다 박현빈 주자는 얘기를 했다"면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김수희는 선물에 욕심내기 보다 "흐름에 맡기고 마음도 비우겠다"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첫 대결에서 이찬원 VS 정동원 막내라인이 격돌했다. 정동원은 '삼천포 아가씨'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냈고, 이찬원은 '돌팔매'로 팀원 전체가 하나된 구수한 트로트 맛을 살렸다. 

이찬원은 1절을 마친 후 "반 키 올려달라"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쉽게 1점 차이로 패했다. 94점으로 승리한 정동원은 상품으로 접이식 바이크를 뽑았고, 임영웅은 '부릉부릉' 느낌을 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희재는 레전드 김상배와 대결을 펼쳤다. "아버지가 너무 팬"이라던 김희재는 '아씨'로 100점을 기록해 우승에 한발 가까워졌다. 하지만 김상배는 '천년바위'로 선배의 위엄을 자랑하며 100점으로 맞대응하며 팽팽한 승부를 완성했다.

TOP6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김수희 메들리를 보여줬다. 임영웅은 발목 부상으로 깁스한 모습으로도 완벽한 '애모'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김희재는 '정열의 꽃', 영탁은 '화등'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임영웅은 진한 감성으로 '죽는 시늉'을 열창해 96점을 기록, 전략적으로 빠른 곡인 '쌈바의 여인'을 선택한 박현빈을 3점 차이로 따돌리며 김수희 팀의 우승 굳히기를 했다. 이어 상품 뽑기에서 박현빈이 원하던 에어 프라이어를 뽑으며 '금손' 면모까지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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