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030년까지 미 온실가스 절반 감축..경제대국 나서야"

채문석 2021. 4. 22. 23: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며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으로 개최한 기후 정상회의 첫날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기후변화 대처를 그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은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경제대국 사이에 단합된 노력을 향한 첫 발걸음이라면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들이 기후변화와 싸우는 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외신은 이번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미국이 국제 협력을 주도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