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父 구미서 공장 경영, 기계과 출신 내가 가업 잇길 원해"(수미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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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이 고급 기술자 출신이라고 밝혔다.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SKY '수미산장'에서는 '대륙 프린스'로 불리며 한류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황치열과 그의 절친이자 개성파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치열은 "서울역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에 있는 고동색 건물이 어마어마하더라"며 "그 건물 층수 본 만큼 돈을 내야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10층까지 봤으면 10만원이라고 했다"며 순진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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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황치열이 고급 기술자 출신이라고 밝혔다.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SKY '수미산장'에서는 ‘대륙 프린스’로 불리며 한류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황치열과 그의 절친이자 개성파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이 구미 출신이라고 하자 박명수는 “거기는 공장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은 “저는 원래 고향에서 기계과를 졸업하고 기술자로 일했다. 열심히 쇠질을 하고 있었다”며 “CNC 선반 기술이라고 아시냐. 진짜 고급 기술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아버지가 공장을 하고 계셨다. 제가 탐나는 인재였다. 내가 가업을 잇길 원하셨다”며 “고향에서는 댄서로 활동했는데 친구가 노래를 하더라. 그걸 보고 노래가 하고 싶어서 상경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서울역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에 있는 고동색 건물이 어마어마하더라”며 “그 건물 층수 본 만큼 돈을 내야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10층까지 봤으면 10만원이라고 했다”며 순진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충남 온양이 고향인 음문석은 “중 3 때 춤이 멋있어서 무작정 상경했다.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번호를 가족 빼고 다 지웠다.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사진=KBS 2TV '수미산장'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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