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한승연 "20년간 성경 읽었지만 가위눌려..첫 경험 뿌듯"

김은정 2021. 4. 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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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이 첫 가위눌림 경험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작년에 공포물 2편을 촬영했다"면서 괴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종교가 있지만 귀신의 존재도 믿는다는 한승연은 "저희 집안이 좀 얼룩덜룩하다. 마음대로"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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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한승연이 첫 가위눌림 경험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작년에 공포물 2편을 촬영했다"면서 괴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촬영을 하며 생애 첫 가위를 눌려봤다는 그는 "20년 동안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이다. 내가 연기에 혼을 갈았네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종교가 있지만 귀신의 존재도 믿는다는 한승연은 "저희 집안이 좀 얼룩덜룩하다. 마음대로"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심야괴담회' 식구들 사주를 준비해온 허안나는 "오로지 글과 학문뿐인 사주다. 공부하고 가르치는데 재주가 있다. 자식복이 좋으며 말년 운이 특히 좋다"고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말년 운'이 탐난 김구라는 "말년이면 나"라고 했지만 한승연은 "학문 관련이면 곽 박사님 아니냐"고 다른 의견을 드러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주의 주인공은 바로 한승연이었다. 4개 국어 능통자에 전교1등 출신 엄친딸로 꼽히는 그는 "엄청 성적이 좋았던 건 아닌데 들인 시간에 비해서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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