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상회의] 트뤼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 30%→4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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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열린 40개국 정상의 화상 기후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기존 30%에서 45%로 높여 잡았다.
캐나다 정부는 애초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월 취임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한 달여 뒤인 2월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공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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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열린 40개국 정상의 화상 기후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기존 30%에서 45%로 높여 잡았다.
트뤼도 총리는 "2005년 수준과 비교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45%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캐나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애초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번 기후정상회의를 맞아 목표를 상향한 것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이번 기후변화 대응 회의에서 캐나다도 적극 호응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미국 측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1월 취임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한 달여 뒤인 2월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공조를 약속했다.
두 정상은 당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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