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넛메그 장인' 부상 복귀 산초, 우니온 베를린에 굴욕 선사(英 언론)

김가을 2021. 4. 2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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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복귀 하자마자 넛메그 시전.

도르트문트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산초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편, 산초는 분데스리가 100경기에서 36골-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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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복귀 하자마자 넛메그 시전.

도르트문트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16승4무10패)는 3연승을 달리며 상승 가도에 올라섰다.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산초가 부상을 딛고 한 달여 만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3월 뮌헨 글라드바흐와의 포칼컵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산초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펄펄 날았다. 산초는 상대 수비진을 마음대로 요리하며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산초가 크리스토퍼 트리멜을 상대로 놀라운 넛메그를 선보였다. 후반 교체 투입된 산초는 상대가 누구라도 짜증을 낼 만한 경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과거에도 파리생제르맹(PSG)전, 팀 훈련 중에도 넛메그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산초는 분데스리가 100경기에서 36골-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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