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결승타' KIA, 연장 혈투 끝 LG 꺾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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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기며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KIA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류지혁이 LG 마무리 고우석(23)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가 3-2의 리드를 잡았다.
KIA는 이후 10회말 수비에서 LG의 마지막 저항을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3-2의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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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기며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KIA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32)와 KIA 선발 이의리(19)가 나란히 호투를 펼치며 3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다.
KIA는 6회초 추가점을 얻어냈다. 2사 만루에서 나지완(36)의 몸에 맞는 볼로 3루 주자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LG는 7회말 추격에 나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성(33)의 솔로 홈런으로 2-1로 따라붙었다.
LG는 8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선두타자 한석현(27)이 3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3루의 기회에서 오지환(32)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다. KIA는 연장 10회초 2사 1·2루에서 류지혁(26)이 해결사로 나섰다. 류지혁이 LG 마무리 고우석(23)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KIA가 3-2의 리드를 잡았다.
KIA는 이후 10회말 수비에서 LG의 마지막 저항을 무실점으로 잠재우고 3-2의 승리를 지켜냈다.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와 함께 기분 좋게 홈인 광주로 이동,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LG는 9회말 2사 만루, 10회말 2사 만루 등 두 번의 끝내기 기회를 놓치면서 고개를 숙였다. 선발투수 켈리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 속에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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