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 2013년 대비 46%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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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일본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는 지금까지의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결코 쉽지 않다"면서 세계 탈탄소화에 있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스가 총리는 도쿄 소재 총리관저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대책본부 회의에서도 같은 목표를 제시한 뒤 "50% 감축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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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일본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온라인 기후정상회의 연설에서 이런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는 지금까지의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결코 쉽지 않다"면서 세계 탈탄소화에 있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스가 총리는 도쿄 소재 총리관저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대책본부 회의에서도 같은 목표를 제시한 뒤 "50% 감축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작년 10월 26일 취임 후 첫 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실질 배출을 `제로`(0)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013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26%로 제시했으나, 이번에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목표치를 크게 상향 조정한 셈입니다.
김정원 기자 (kc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5764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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