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실업수당 55만건으로 '코로나 이후 최저'..고용회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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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곤두박질쳤던 미국 고용시장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4만7천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2주 연속 50만건대를 기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는 평균 21만8천건에 불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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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곤두박질쳤던 미국 고용시장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4만7천건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만4천건 감소한 367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언론들은 미 고용시장의 회복 동력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접종 건수가 300만회를 넘을 정도로 백신 보급이 빨라지자 기업들도 빠르게 고용을 늘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용 외에 최근 소비, 제조 등 다른 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경제회복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CNBC방송이 지적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각종 실업 관련 급여를 받고 있는 미국인 수가 여전히 1천740만명에 이르고, 일자리 수도 대유행 전보다 800만개 적습니다.
최근 2주 연속 50만건대를 기록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는 평균 21만8천건에 불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습니다.
김정원 기자 (kc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5764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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