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점 원맨쇼' 최주환 "팀 추격 발판 만들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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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주환이 7타점을 뽑으며 원맨쇼를 펼쳤다.
SSG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이날 SSG 승리는 최주환이 만들었다.
최주환은 0-5로 뒤진 7회초 무사 1, 2루에 우월 3점 홈런을 날려 팀 추격에 불씨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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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이 7타점을 뽑으며 원맨쇼를 펼쳤다.
SSG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1-6으로 이겼다. SSG는 2승 1패로 주중 3연전을 마쳤고 9승 7패를 승률 0.563를 기록했다. 삼성은 9승 8패 승률 0.529가 됐다.
이날 SSG 승리는 최주환이 만들었다. 최주환은 0-5로 뒤진 7회초 무사 1, 2루에 우월 3점 홈런을 날려 팀 추격에 불씨를 당겼다. 최주환 시즌 4호 홈런이다. 8회초에는 1타점 적시타, 9회초 2사 만루에는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터뜨려 팀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최주환은 "자신 있게 치자는 마음으로 했다. 결과가 좋게 나왔다. 라이블리 공이 바깥쪽 높은 곳으로 많이 떠올라 밀어치자는 생각으로 대비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운 좋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팀이 추격하는 발판을 만들어 기쁘다. 시즌 초반에 팀이 잘하고 있다. 팬들께서 앞으로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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