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온실가스 배출, 203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할 것"

안상우 기자 2021. 4. 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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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50∼52%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미국 주최로 오늘(22일) 개막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탈했던 기후변화 국제 공조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행보입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도 즉각 복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초대형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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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50∼52%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미국 주최로 오늘(22일) 개막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탈했던 기후변화 국제 공조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행보입니다.

감축 목표는 전력 발전, 자동차 등 부문별로 채워지며, 올해 말 제시될 예정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는 경제 전반의 목표"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경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까지 미 경제에서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올 1월 출범 직후 기후변화 대응을 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도 즉각 복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초대형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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