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온실가스 2030년까지 절반 감축..경제대국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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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기후 정상회의 개막 연설에서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기후 대책에서 비상한 경제적 기회를 본다"면서 "미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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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기후 정상회의 개막 연설에서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으로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날 개막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항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의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 대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기후 대책에서 비상한 경제적 기회를 본다"면서 "미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기후변화 대처를 그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세계의 최대 경제 대국들이 기후변화와 싸우는 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을 "도덕적이고 경제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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