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7타점' SSG, 삼성에 극적인 11-6 승리[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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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2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11-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SSG 선발 오원석은 4.2이닝 동안 6안타 2볼네 5실점 했고, 하재훈이 1실점했다.
이후 8회와 9회, 대거 8점을 추가한 SSG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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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SSS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2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11-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SSG 선발 오원석은 4.2이닝 동안 6안타 2볼네 5실점 했고, 하재훈이 1실점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1홈런 포함 3안타 7타점 1득점을 올렸다.
4회 삼성은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에도 3득점에 성공했다. 1사 1,2루 상대 선발 오원석의 폭투로 1사 2,3루가 만들어졌고, 구자욱이 자동 고의4구로 만루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결국 강민호의 싹쓸이 3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대거 3득점에 성공했다.
잠잠하던 SSG는 7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삼진으로 아웃된 뒤 땅볼을 때린 최정이 3루수 강한울의 포구 실책으로 진루에 성공했고, 로맥의 안타로 1사 1,2루가 만들어졌다. 이 때 다음 타자 최주환이 비거리 115m짜리 스리런 홈런으로 3-5까지 추격했다.
이후 8회와 9회, 대거 8점을 추가한 SSG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삼성 벤 라이블리는 6.2이닝 동안 1홈런 포함 2안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3실점 했다. 뒤이어 올라온 불펜진은 8점을 내주며 무너져 내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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