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상회의] 시진핑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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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2일(현지시간) 기후 정상회의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탄소 순배출 0)을 이루겠다는 중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으로 주재한 기후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녹색 개발에 전념해야 한다.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2060년까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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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2일(현지시간) 기후 정상회의에서 2060년까지 탄소중립(탄소 순배출 0)을 이루겠다는 중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상으로 주재한 기후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녹색 개발에 전념해야 한다.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전 세계 국가들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다”며 “우리 모두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2060년까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은 뒤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혀 왔다.
시 주석은 탄소 배출에 더 많은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이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자국 내 변화를 도모하며 개발도상국들의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공동의 것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이라는 원칙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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