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전면 중단"

정진우 기자 2021. 4. 22.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출범 후 국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해 석탄화력발전을 과감히 감축했다. 대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된 '기후정상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출범 후 국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해 석탄화력발전을 과감히 감축했다. 대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된 '기후정상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석탄화력발전의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어려움이 감안돼야 할 것이며, 적절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적으로도 관련 산업과 기업, 일자리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국은 국내외 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투자하도록 하는 녹색금융의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함소원 '기자 협박' 의혹 터진 날…"제주도 장기간 가게 됐다""원나잇 자주해요?" 한현민에게 질문한 고은아…무슨일?(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폭로자, 2차 가해 증거 수집 "고소장 접수"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왕종근, 출생의 비밀 고백 "삼촌이 친아버지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