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문성근 전화했을 때 곁엔 이재명 누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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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이번에는 선배 문성근을 저격하며 이 지사와의 불륜 스캔들을 언급했다.
김씨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 종편 채널 유튜브 방송을 링크한 뒤 "이재명씨, 결정적 실언을 두어번 했다. 똑똑한 분이라 '아차' 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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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재명 지사 '불륜 스캔들' 언급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이번에는 선배 문성근을 저격하며 이 지사와의 불륜 스캔들을 언급했다.
김씨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 종편 채널 유튜브 방송을 링크한 뒤 "이재명씨, 결정적 실언을 두어번 했다. 똑똑한 분이라 '아차' 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해당 방송에서 "전 그분(김부선)과 양육비 문제를 상담한 일이 있다"며 "그거 때문에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다"라고 했다.
김씨는 이어 "참 문성근씨, 2007년 12월 대선 며칠 전 설안산 단체 겨울산행에 동반이 가능한지 전화했었죠"라며 "그때 제 곁엔 이재명이 누워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이재명에게 당신이 산행을 제안한 것을 자랑처럼 말했다"며 "이재명은 '잘됐다, 좋은 분인데 사귀어봐라'라는 헛소리를 해 대판 싸우고 5개월간 안 본적도 있다"고 했다.
김씨는 "그때 산행을 하며 이재명이 말을 전한 줄 알았는데 그런 말 들은 적 없으시다니 곰곰히 생각해봤다"며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전하며 늦었지만 사과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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