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5000명대..25일부터 긴급사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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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이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2921명에서 20일 4340명, 21일 5292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京都府)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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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이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45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459명이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2921명에서 20일 4340명, 21일 5292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누적 확진자는 55만29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이날 32명 늘어 9806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오사카부(大阪府) 1천167명, 도쿄도(東京都) 861명, 효고(兵庫)현 547명 순이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京都府)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이다. 일본의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 결정은 오는 23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려진다.
이번 긴급사태는 과거 두 차례 발령 때와 비교해 음식점 영업 및 이벤트 제한 등의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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