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여성에게 체액 뿌리고 달아난 40대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체액을 뿌리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3호선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 B씨의 옷에 체액을 뿌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약 100m 정도 도망하다가 주변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체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체액을 뿌리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3호선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 B씨의 옷에 체액을 뿌리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사실을 눈치챈 B씨가 A씨를 붙잡아 추궁하려 하자 A씨는 지하철역을 벗어나 도주했다. A씨는 약 100m 정도 도망하다가 주변 시민들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A씨의 치료 이력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끝내는 대로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Z백신 접종 후 뇌출혈 20대…"뇌혈전 증상 아닌 것으로 파악"
- 태영호 "미·중 줄타기하다 백신 요청땐 '친구'…어불성설"
- 경찰, 성범죄 의혹 '실화탐사대' A중사 '내사 착수'
- '세계 최다 확진' 인도서 '삼중 변이 바이러스' 발견
- 사라진 '적반하장' 벤틀리, 동대표 "사이다 먹은 기분"
- 윤호중 "피해자님이여! 사과드립니다"…현충원서 왜?
- 시민단체 "택배 갈등에 정부·지자체 '나 몰라라'…중재 나서야"
- 10년 내 수도권·지방에 새로 생기는 철도 노선은
- 진혜원 “김어준, 심오한 통찰력 지닌 인사…언론탄압 말아야”
- '사격황제' 진종오, 극적으로 대표 발탁...도쿄올림픽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