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O도 설교수 타임! 인삼공사 먼저 1승!
강재훈 2021. 4. 22. 22:00
[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설린저의 활약을 앞세운 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제압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드 이재도와 절묘한 2대 2패스로 공격에 시동을 건 인삼공사 설린저.
수비에서는 상대 주득점원 숀 롱을 집요하게 막아냈습니다.
숀 롱과의 골밑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득점뿐 아니라 예측불허의 패스는 설린저가 왜 코트 위의 교수로 불리는지 보여줬습니다.
모비스는 3쿼터 기승호의 석점포 등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설린저가 3쿼터 막바지부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설린저는 숀 롱 수비에 성공한 뒤 빠른 속공 전환으로 득점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이은 석점까지 꽂아넣었습니다.
40분을 모두 뛰며 40득점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설린저.
인삼공사가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설린저/인삼공사 : "부담이 없습니다. 감독님과 출전시간에 대해 얘기 나눴고, 부담 없이 2차전을 준비하겠습니다."]
4강 1차전 승리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78.3%.
두 팀의 2차전은 모레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론조사] 국민 77% “백신 접종할 것”…“물량보다 안전이 중요”
- “저 출장 온 건데요?” 출장·여행왔다가 ‘격리’…제주 확진자 절반 이상
- 차량 보조배터리 인증 ‘구멍’…뒤늦게 “사용 중단”
- [단독] 탈의실에 카메라 설치한 치과 의사…“도난 감시” 황당 해명
- ‘21개월 여아 사망’ 어린이집 CCTV에 학대 정황…영장 재신청
-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공장’이 한국을 떠날수 있을까?
- “놀리지 말아주세요, 아픈 거예요”…20대 소뇌위축증 환자의 부탁
-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유는…”
- 장판 밑에 숨긴 돈 훔쳐, 잡고 보니 인테리어 업자
- 기성용 ‘부동산법 위반’ 논란…K리그 뛰는 데 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