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4.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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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과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017년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새로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이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받아 교복을 공동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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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협약 체결
울진중고등학교 교복지원 협약식 기념식.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과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017년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복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처음 2년간은 구매비용의 90%를 제공하다가 지역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9년부터는 100% 전액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새로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이다.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누적 인원은 총 3272명이다. 올해는 3억 3천만 원을 들여 중학교 395명, 고등학교 445명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총 38만 원 상당의 교복을 후원한다.

울진군 소재 중·고등학교 13곳은 한울본부로부터 지원받아 교복을 공동구매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한다.

울진군으로 새로 전학 온 학생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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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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