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득점 1위' 안병준-'선방률 1위' 최필수 내세워 전남전 나선다

정지훈 기자 2021. 4. 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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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부산아이파크가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승세를 노린다.

4월 24일(토) 오후 6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전남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부산은 경남을 상대로 최준은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고 안병준은 2경기 연속 PK 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18시즌 전남에서 21경기 5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한 만큼 이번 주 전남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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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이번 주말 부산아이파크가 전남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승세를 노린다. 424() 오후 630분 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전남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부산은 3연속 원정 경기 끝에 경남FC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며 확실히 선수들의 자신감과 분위기가 올라왔다. 부산은 경남을 상대로 최준은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고 안병준은 2경기 연속 PK 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중앙에서 김진규와 김정현이 호흡을 맞춰가며 이전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찾은 점이 고무적이다. 이상헌도 1선으로 올라가 이전보다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유기적인 공격 찬스를 만들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2018시즌 전남에서 21경기 5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한 만큼 이번 주 전남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매 경기 선방쇼를 펼치는 최필수의 활약도 기대해 볼만하다. 최필수는 올해 4경기에 나서 상대 유효슈팅 29개 중 21개를 막아내며 72.4%의 압도적인 선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K리그1K리그2를 통틀어 1경기에 나선 포항의 황인재를 제외하고 최고의 기록이다.

한편 전남은 지난 3경기 FA컵을 포함하여 3연승을 달리고 있어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2위 전남과 7위 부산의 승점차는 2점 밖에 나지 않는 만큼 충분히 승리를 노리고 순위 반등이 가능하다. 점점 조직력과 자신감을 찾아가는 부산이 홈 팬들에게 다시 한번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 3주 만에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는다. 우선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얼리버드를 통해 전남전을 예매한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 200개를 증정했다. 또한 구단 SNS와 경기장에서 '산불예방' 4행시 이벤트와 함께 캠페인 영상을 방영하며 봄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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