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절반으로 감축

김정률 기자 2021. 4.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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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는 목표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화상 기후정상회의 컨퍼런스콜에서 이런 목표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트럼프 전임 행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노력에서 탈퇴한 뒤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정상회상회의 개막식에서 이런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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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책과 백신 접종상황에 관한 연설서 취임 후 백신 2억 도스를 미국 국민에게 접종했으며 "지금 해외로 백신을 보낼 만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다"고 미국 내 공급 우선 원칙을 재확인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는 목표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화상 기후정상회의 컨퍼런스콜에서 이런 목표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트럼프 전임 행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노력에서 탈퇴한 뒤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산업 등 경제 전반에서 배출가스 감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백악관은 구체적인 목표를 밝히지는 않았다.

한 관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이것은 경제 전반의 목표"라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정상회상회의 개막식에서 이런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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