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수비벽에서 공 피한 호날두.."겁쟁이" 비판|뉴스브리핑

안나경 앵커 2021. 4. 22. 21: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 또 수비벽에서 공 피한 호날두…"겁쟁이" 비판

동료들과 프리킥 수비벽에 선 호날두, 상대가 공을 찬 순간 높이 뛰어오르는 대신, 팔로 얼굴을 가린 채 몸을 숙입니다. 공은 그대로 골문에 꽂힙니다. 유벤투스는 이후 3골을 넣어 승리했지만, 어설픈 수비를 한 호날두에게는 '겁쟁이'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호날두는 지난달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프리킥 상황에 등을 돌리고 공을 피해 8강 티켓을 내줬단 질타를 받았습니다.

2. '던지고 던지고' 금은방 창문에 벽돌…못 깨고 도주

주위를 쓱 살피고는 벽돌을 꺼내 던집니다. 다시 돌아와서 더 세게 벽돌을 던지고 이번엔 멀리서 힘껏 던져도 봅니다. 현지시간 19일, 영국 스태퍼드셔 한 금은방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렇게 8번을 시도했고 결국 실패하자 서둘러 자리를 뜨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건데요. 현지 경찰은 도망간 남성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3. 고양시 필름공장서 시커먼 연기…건물 3동 불타

차창 너머로 시커멓게 피어오른 연기가 보입니다. 오늘(22일) 낮 12시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필름 공장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세 동이 탔습니다. 큰 불길은 1시간 반 만에 잡혔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4. 노태우 장남, 5·18 민주묘지 찾아…3년째 참배

전직 대통령 노태우 씨의 장남, 재헌 씨가 어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습니다. 방명록에는 '5.18 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광주의 정신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염원합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노재헌 씨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건 올해로 3년째입니다.

5. 오늘은 지구의날…숭례문 등 전국서 소등 행사

조금 전인 저녁 8시, 51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서 국회와 숭례문 등 전국의 주요 건물의 불이 꺼졌습니다. 오늘부터 2주 동안 '기후 변화 주간'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 단체들은 곳곳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는 세계 각 나라들이 저마다 '탄소 중립'에 나서는 원년인 만큼, 잠시 후 밤 9시부터 '기후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한국을 포함한 각 나라 정상들은 감축 목표의 강화 등을 논의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