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출판 새 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600회가 넘는 왕진을 해온 왕진 의사 양창모의 첫 책.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과 구조, 전쟁에 맞서고 평화를 일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고, 부록으로 병역 제도를 다룬다.
빨간소금·1만2000원.
1990년의 타이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타이공산당 게릴라의 흔적이 남아 있는 타이 북동부 라오스 국경, 버마(미얀마) 소수민족 반군, 캄보디아까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 병원 밖의 환자들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전공의 시절부터 지금까지 600회가 넘는 왕진을 해온 왕진 의사 양창모의 첫 책. 손가락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할머니의 관절염이, 한겨울에도 찬물에 손빨래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오는 것이라는 사실은 진료실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한겨레출판·1만4000원.
리커버링: 중독에서 회복까지 그 여정의 기록
<공감 연습>의 작가 레슬리 제이미슨의 신작. 자신의 알코올중독과 회복에 관한 개인적 경험, 알코올중독 작가들의 일화, 그리고 AA(‘익명의 알코올중독자들’) 프로그램의 역사와 문화 등을 들려준다. 전 남자친구 데이브와의 만남과 갈등, 이별, 재결합 등 사랑의 전모가 아울러 서술된다.
오숙은 옮김/문학과지성사·2만2000원.
평화는 처음이라
병역거부자 출신으로, ‘전쟁없는세상’이라는 평화운동단체에서 일하는 활동가 이용석이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과 구조, 전쟁에 맞서고 평화를 일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고, 부록으로 병역 제도를 다룬다. 평화운동을 하면서 겪은 일들, 만난 사람들, 활동가로서 고민한 흔적을 담아 생동감을 준다.
빨간소금·1만2000원.
국경일기: 타이·버마·라오스·캄보디아 편
30년 넘게 국제분쟁 최전선을 뛰어온 베테랑 독립 기자 정문태가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국경’이라는 화두를 들고 떠난 여행 이야기. 1990년의 타이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타이공산당 게릴라의 흔적이 남아 있는 타이 북동부 라오스 국경, 버마(미얀마) 소수민족 반군, 캄보디아까지.
원더박스·2만2000원.
죽음의 청기사: 1918년의 ‘코로나19’, 스페인독감의 세계문화사
1차대전이 끝난 1918년에 시작돼 전쟁 이상으로 인류를 죽음과 고통에 몰아넣은 ‘스페인독감’을 다룬 영국 저널리스트의 논픽션. 미국 알래스카의 브리스틀만, 인도 구자라트, 중국 산시의 외딴 마을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을 다방면에서 조명한다.
로라 스피니 지음, 전병근 옮김/유유·2만2000원.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왜 이리 더디냐” 불만…백신 접종 ‘가속페달’ 못 밟나, 안 밟나
- KB금융 1분기 순이익 ‘1조2701억’ 사상 최대…실적잔치 이어지나
- ‘지하 270평’ 강남 유흥업소, 7번 단속 피한 기막힌 ‘변신술’
- “‘노조 조끼 언제 입고 출근할 거냐’ 조롱 섞인 말, 괴로웠다“
- 코인으로 스타벅스 커피 마시는 미국…한국은 아직 ‘투기 수단’
- GTX-D 부천까지만 신설…주민들 “28일부터 집단행동” 반발
- 5년째 ‘사고 나면, 부인 옆 딴남자 누워’ 참 천박한 안전광고
- 공격성 되찾은 토트넘…손흥민의 질주, 어디까지일까
- 국회 찾은 이철희, 주호영에게 ‘90도 폴더 인사’
- [아침햇발]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