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근대5종'도 4명 확진..올림픽 앞두고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슬링에 이어 근대 5종 대표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대5종 대표팀은 헝가리와 불가리아에서 열린 월드컵에 3연속 출전한 뒤 이틀 전 귀국했는데, 귀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여자 선수 2명과 지도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계 2위 전웅태를 앞세운 남자팀은 올림픽 티켓 2장을 이미 따냈고, 1장을 확보한 여자대표팀은 오는 6월 세계선수권 결과에 따라 1장을 더 추가할 수 있는데, 주축 선수 2명이 확진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레슬링에 이어 근대 5종 대표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제 대회에 나섰던 선수 2명과 지도자 2명이 감염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근대5종 대표팀은 헝가리와 불가리아에서 열린 월드컵에 3연속 출전한 뒤 이틀 전 귀국했는데, 귀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여자 선수 2명과 지도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1년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감염된 겁니다.
이번 월드컵이 이어진 한 달 동안 다른 나라 선수단에서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국제연맹과 주최 측은 대회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펜싱과 수영, 승마, 사격, 크로스컨트리 5종목을 경쟁해 종합 순위를 가리는 근대5종에서 우리나라는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습니다.
세계 2위 전웅태를 앞세운 남자팀은 올림픽 티켓 2장을 이미 따냈고, 1장을 확보한 여자대표팀은
오는 6월 세계선수권 결과에 따라 1장을 더 추가할 수 있는데, 주축 선수 2명이 확진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
한편 레슬링 대표팀에서는 귀국한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