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를 산 채로 먹는다고?" '어서와' 레미제라블 3인방, 산낙지 먹는 법에 움찔

김은정 2021. 4. 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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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투어 중인 3인방이 낙지를 보고 놀라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한 달 차 프랑스 출신 떼오와 블란, 한국살이 6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레미제라블' 3인방의 한국 투어가 계속됐다.

알렉스가 "아는 선생님이 일 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살아있는 있는 낙지를 눈 앞에 냄비에 넣었다더라"고 말하자, 블란은 "살아있다고 보여준 거겠지"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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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서울 투어 중인 3인방이 낙지를 보고 놀라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한 달 차 프랑스 출신 떼오와 블란, 한국살이 6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했다.

지난주에 이어 '레미제라블' 3인방의 한국 투어가 계속됐다. 이날은 3인방 중 막내인 블란이 "핫 스폿에 가자"면서 앞장 서서 서울 곳곳을 구경했다.

떼오가 준비했던 상주 투어는 알찬 시간이었지만 너무 전통적으로 느껴졌다고. 블란은 "도시가 정말 크고 할 게 많다는 걸 알게 되어서 서울 핫 스폿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가장 어리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노는 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동하며 세 사람은 프랑스와 달리 회전교차로가 없는 서울의 교통 환경에 놀라워 했다. 특히 유턴하는 문화에 흥미를 드러냈다.

블란이 '핫 스폿'으로 택한 곳은 '광장시장.' "넷플릭스에서도 소개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면서 형들을 데리고 온 이유를 밝혔다.

시장에 발을 딛고 처음 마주한 산낙지. 이들은 "낙지를 생으로 먹는 것인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알렉스가 "아는 선생님이 일 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살아있는 있는 낙지를 눈 앞에 냄비에 넣었다더라"고 말하자, 블란은 "살아있다고 보여준 거겠지"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낙지를 지나 꼬마김밥 가게 앞에 멈춘 이들은 주인이 건넨 시식용 김밥을 먹고 자리를 잡았다. 이후 그들은 순대, 떡볶이, 닭발 등을 시식하며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순대를 먹은 떼오는 "프랑스의 '부댕'과 비슷하다"면서 맛을 음미했다. 부댕은 돼지창자에 피와 달걀 우유 등을 넣은 음식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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