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호날두' 비난..프리킥이 무서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축구스타 호날두가 프리킥 수비 때 또 공을 피했다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포르투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연장전 프리킥 골을 허용해 탈락했는데 이때 수비벽 중앙에서 겁먹은 듯 등을 돌린 호날두는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번에는 한 선수가 드러누워 낮게 깔리는 공에 대비했지만 수비벽 중앙의 호날두가 또 공을 피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292939
<앵커>
축구스타 호날두가 프리킥 수비 때 또 공을 피했다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겁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유벤투스는 지난달 포르투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연장전 프리킥 골을 허용해 탈락했는데 이때 수비벽 중앙에서 겁먹은 듯 등을 돌린 호날두는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낮게 깔린 공이 호날두의 다리 사이를 뚫고 골문으로 빨려든 것입니다.
호날두를 향해 '배신자'라는 비난이 쏟아졌는데 오늘(22일) 이탈리아 리그에서 비슷한 장면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한 선수가 드러누워 낮게 깔리는 공에 대비했지만 수비벽 중앙의 호날두가 또 공을 피하면서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호날두는 유일하게 점프도 하지 않고, 얼굴을 감싼 채 움츠렸고 정확히 그 위로 공이 지나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겁쟁이 호날두'라는 팬들의 비난 속에 피를로 감독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피를로/유벤투스 감독 : 운이 나빴지만 며칠 동안 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뭔가 바꿔야 합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결별이 유력해지며 이기적인 행보를 보이는 호날두를 향해 팬들도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