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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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57· 사진)이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신임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재부 세제실장은 세법 등 정부 조세정책 수립을 실무적으로 책임지는 자리다.
기재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승진해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을 역임했고, 기재부로 돌아와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조세총괄정책관을 지낸 세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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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57· 사진)이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에 임명됐다.
기획재정부는 신임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재부 세제실장은 세법 등 정부 조세정책 수립을 실무적으로 책임지는 자리다.
김태주 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부가가치세제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국제조세제도과장, 조세분석과장 등을 거쳤다. 기재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승진해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을 역임했고, 기재부로 돌아와 재산소비세정책관과 조세총괄정책관을 지낸 세제 전문가다. 김 실장은 매년 기재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3회나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업무능력과 리더십은 물론 조직·인사운영, 소통능력 등에서 두루 그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조세총괄정책관에는 고광효 조세총괄정책관이 자리를 옮겼고,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소득법인세정책관으로 임명됐다. 박금철 장관정책보좌관은 재산소비세정책과으로 임명됐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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